충남 AI특위 출범, 미래 산업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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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AI특위 출범, 미래 산업 혁신 선도

충남, AI 대전환 선언하며 미래 산업 혁신 나서

충청남도가 인공지능(AI) 대전환을 공식 선언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6월 1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충남 AI 대전환 선언식 및 AI특별위원회 출범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충남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계를 뛰어넘는 비상, 6대 전략 발표

충남도는 이번 선언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비상, 충남 AI 대전환’을 비전으로 삼고 6대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전략은 AI 기반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 제조공정 인공지능 전환, 스마트 농축수산업, 융복합 바이오, AI 지역 도시 서비스 구축, AI 공공 혁신 등이다. 이 전략들은 충남의 산업 전반을 AI로 업그레이드하는 핵심 로드맵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AI 생태계 조성에 집중, 인재와 기업 지원 강화

충남도는 AI 벤처펀드 3배 확대, 창업 공간 50% 이상 확충, AI 특화 인재 1만 5000명 양성 등 AI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스마트공장 AI 전환을 위한 ‘제조공정 AI 전환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조업부터 바이오까지 산업 전반 AI 혁신 추진

충남의 대표 산업인 제조업은 AI 활용률 40% 달성을 목표로 AI 테스트베드 구축과 반도체·모빌리티 특화 인프라 조성 등 맞춤형 지원이 진행된다. 농축수산 분야는 AI 기반 스마트 농업으로 생산 효율을 높이고, 바이오산업은 정밀의료, 신약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 수준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AI 기반 스마트시티와 공공 행정 혁신

충남도는 AI를 도시와 행정 서비스에도 적극 도입한다. 첨단 교통 시스템과 지능형 도시 관리 등 AI 기반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에도 AI를 접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 AI특별위원회 출범, 국내외 전문가 참여

출범한 충남 AI특별위원회는 기업 14명, 대학 12명, 연구기관 6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빅테크 임원, KAIST·연세대 교수진,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국내외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충남의 AI 전략 수립과 정책 자문을 담당한다.

AI로 여는 충남의 미래, 첨단 기술 전시 눈길

같은 날 열린 충남 AI 포럼에서는 단국대 김태형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AI로 여는 충남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4족 보행 로봇, 무인 지하 탐사 드론, 의료 AI 솔루션, 노인 돌봄 로봇 등 최첨단 AI 기술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김태흠 지사, AI 시대 충남 주도 의지 밝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선언식에서 “충남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왔다”며 “이제 인공지능으로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조업, 바이오, 농축수산업까지 전방위적인 AI 대전환 추진과 수자원 및 전력 인프라 확보를 통해 강력한 실행체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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