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충남 홍성·예산 여행 집중 탐방

Last Updated : 2025-08-06

충남 8월 여행지, 홍성과 예산 집중 조명

충청남도는 8월을 맞아 홍성과 예산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행 코스와 축제를 소개하며 방문을 독려하고 있다. 하루 또는 이틀 만에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알찬 일정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친구들과의 짧은 여행에 적합하다.

홍성은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이용 가능한 여행 코스를 제공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홍성역에서 출발해 홍성스카이타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거쳐 다시 홍성역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1일차에는 홍주읍성, 이응노의 집, 홍성스카이타워를 방문하고, 2일차에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죽도, 김좌진 장군 생가지를 둘러보는 일정이 추천된다.

홍성에서는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제30회 남당항 대하축제가 열린다. 대하 소금구이, 해물라면, 대하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며, 유명 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축제 종료 후에도 대하 판매는 10월 20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는 홍성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이 개최되어 한돈과 한우 등 다양한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예산은 하루 만에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덕산 메타세쿼이아길, 수덕사, 윤봉길 의사 기념관,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 상설시장을 포함한다.

더운 여름에는 수덕사와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덕산 메타세쿼이아길, 삽교 곱창거리 등을 1일차에 방문하고, 2일차에는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 상설시장, 추사 고택을 둘러보는 일정도 추천된다.

9월 6일부터 7일까지 예산 황새공원 일원에서 예산 황새축제가 열린다. 천연기념물인 살아있는 황새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황새 워터밤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예당호에는 3층 규모의 로프코스, 짚트랙, 원통형 슬라이스, 농장 체험 등 새로운 어드벤처 시설이 등장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남도는 광화문광장에서 9월 17일 예정된 행사를 앞두고 홍성과 예산을 포함한 충남 지역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K-POP 아이돌 출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기대된다.

8월은 충남 홍성과 예산을 방문하며 지역의 문화와 축제를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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