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여름밤, 낭만 가득한 여행지

충남의 여름 밤, 낮보다 깊어지는 낭만

충남은 8월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와 축제로 가득하다. 달빛 아래 펼쳐지는 풍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빛나는 여름밤 명소

• 서산 간월도 스카이워크: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해상 보행로로, 낮에는 천수만과 간월암을, 해 질 무렵에는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 홍성 스카이타워: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에 자리한 18층 높이의 전망대와 투명 스카이워크에서 탁 트인 천수만과 노을, 야경을 즐길 수 있다.
• 당진 삽교호 관광지: 신평면 삽교천3길에 위치한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과 레트로풍 놀이공원, 아름다운 바다공원의 야경이 인상적이다.
•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에 위치하며, 밤에는 화려한 야간 조명과 음악분수, 레이저빔쇼가 펼쳐지는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밤 산책

• 공주 공산성: 백제의 역사를 품은 성곽을 따라 걸으며 과거와 현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 부여 백제문화단지: 백제 왕궁을 재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야간 개장도 진행된다.
• 서산 해미읍성: 조선 시대 대표 읍성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전통 건물과 놀이, 포토존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 논산 근대역사거리: 1920~30년대 상업 중심지였던 곳으로, 당시의 상업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8월 충남의 축제 일정

• 보령 머드축제: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축제로, 여름철 대표 축제 중 하나다.
• 공주 제민천 밤페스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제민천 일대에서 다채로운 밤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 논산 강경국가유산야행: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열리며, 근대 문화의 밤을 체험할 수 있다.
• 서천 맥문동꽃축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장항 송림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남의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충남의 다양한 명소와 축제는 한여름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낮보다 깊어지는 낭만과 함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