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 개통 구미에서 경산까지 단숨에!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 소식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 서대구역 광장에서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그리고 대구·경북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경선은 구미에서 출발하여 대구를 거쳐 경산을 연결하는 61.8㎞의 노선으로, 20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2019년 착공되어 마침내 개통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대경선 개통은 지역의 교통 환경을 크게 개선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정보 및 요금 안내
대경선의 기본운임은 1500원으로, 10㎞를 초과할 경우 5㎞마다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시도 경계를 통과할 때에는 추가 요금이 발생하여 구미에서 경산까지의 최고 요금은 2800원이 된다. 또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협력하여 시행하는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로 인해 다른 대중교통과 환승 시 기본요금의 50%가 할인된다. 교통 요금 절약의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대경선은 기존 경부선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하여 저비용 고효율 사업으로 이루어졌다.
- 광역철도 전동차가 하루 왕복 100회 운행되어 출퇴근 시간의 대중교통 수요를 충족시킨다.
- 12월 완료 예정인 북삼역과 2028년 완공 예정인 원대역이 추가적으로 생긴다.
교통 환경 개선 효과
대경선 개통은 지역 내 교통 환경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19분 간격으로 전동차가 운행되며, 구미역에서 서대구역까지는 37분 소요되고, 동대구역에서 경산역까지는 11분 소요된다. 이는 기존 무궁화호 열차 운행의 4배에 달하는 횟수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교통 혁신은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다.
행사 및 참여 인사
개통식에는 총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개통식에서 대경선 개통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그는 “이번 대경선 개통은 지역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발언을 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지역 광역철도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대경선 프로젝션과 미래 계획
| 사업명 | 운행 구간 | 사업비(억 원) |
| 대경선 광역철도 | 구미-대구-경산 | 2092 |
대경선 광역철도의 개통 이후 현재 2단계 작업이 진행 중인 김천–구미 구간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대경선의 확장은 더욱 기대된다. 대경선과 연결되는 추가 노선들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교통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회
대경선의 개통은 단순히 교통 편의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망의 확장은 지역 상업 활동을 증대시키고, 기업 및 투자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중교통의 발전은 지역 주민의 생활 향상과 경제적 기회의 확대를 이끌 것이다.
대중교통 통합 관리 방향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이번 대경선 개통에 맞춰 대중교통의 통합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이 상호 연계되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교통 혼잡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이번 대경선 개통에 따른 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이와 같은 정책적 실천은 대중교통 이용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