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충남 내륙 새 성장 거점으로 도약

공주, 충남 내륙 새 성장 거점으로 도약
충청남도는 민선 9기 시군 순방인 '충남 통(通)행'의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해, 이 지역을 충남 내륙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공주의 사통팔달 교통 여건과 세종시 인접성, 그리고 풍부한 백제 역사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도민과의 소통 강화, 현장 민원실 운영
이번 공주 방문에서는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다양한 소통 창구가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는 로비에 도지사 직통 현장 민원실이 설치되어 건설, 교통, 농축산, 환경, 문화 등 분야별 담당 공무원들이 도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원스톱으로 상담하고 접수했다. 또한,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는 공주대 총학생회장 이지우 씨가 사회를 맡아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도 신선함을 더했다.
충청권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행정력 집중
공주의 입지적 강점을 살리기 위해 충청내륙철도, 동서축 고속도로, 광역 BRT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충청내륙철도는 태안에서 대전까지 146.7km 구간을 잇는 철도망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 추진 중이다. 동서축 고속도로는 보령에서 대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공주와 세종을 잇는 광역 BRT 1단계 노선은 연말 시범 운행 후 내년 1월 정식 가동 예정이다. 아산과 세종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도 국가 계획 반영을 추진 중이다.
송선·동현지구 개발과 스마트 도시 조성
공주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송선·동현지구 개발 사업이 연내 착공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세종시의 주거, 업무, 산업 수요를 유치하는 자족형 신성장 거점 도시로 조성된다. 또한, KTX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방안도 마련 중이며,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자율주행 셔틀, AI 맞춤형 교통, 드론 재난 관리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소형 스마트 도시 조성 사업도 추진된다.
백제왕도 문화 자산 명품화 추진
공주는 백제 역사의 중심지로서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등 6대 핵심 유적 정비와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철화분청사기 등 우수한 도자 유산을 계승하는 도자문화단지 및 체험홍보관 조성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순방 일정 및 소통 채널
충남도는 9월 22일 아산시, 9월 29일 서천군을 방문할 예정이며, 시군민과의 대화는 충청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남TV'에서 생중계된다. 누구나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담당 부서는 자치행정과 행정팀이며, 문의는 041-635-3592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