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근대거리, 근대와 낭만의 시간여행 개막

강경근대거리,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 개관
논산시가 8월 28일 강경국가유산야행 개막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강경근대거리를 전면 개관했다. 이 공간은 1900년대 번성했던 강경의 모습을 현대 기술과 콘텐츠로 재현해 방문객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체험형 관광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콘텐츠로 근대 감성 구현
강경근대거리는 근대풍 건축물에 미디어아트, 고보라이트 조명, 인공지능(AI) 포토 체험 등 다양한 매체예술 콘텐츠를 접목해 강경의 활기와 낭만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다. 거리 초입의 웰컴센터에서는 강경과 논산의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음악도서관에서는 피아노와 재즈, 명화 매체예술을 통해 근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양장점과 딴스홀에서는 가상 의상실과 시대별 화장, 사교댄스, 게임 등을 통해 당시 의상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경씨네마와 사진관에서는 매체예술과 AI 포토 체험으로 강경의 과거와 현재를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다. 강경모던상회에서는 논산여행단 팬 상품 전시와 클래식카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야외 공간과 야간 조명, 풍류 예인쇼로 특별한 분위기 연출
야외 공간에는 기억의 등대가 있어 강경의 옛 신문과 역사적 풍경을 미디어로 감상할 수 있으며, 감성 산책로에서는 고양이 가족을 찾아보는 재미도 더했다. 해가 지면 영란등과 외벽영상, 고보라이트 조명이 거리를 밝히며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개관과 함께 시작된 강경 풍류 예인쇼는 낭만 광장을 무대로 마술, 인형극, 재즈, 근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8월부터 10월까지 야행 기간과 매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청년 운영 카페와 인근 강경구락부, 관광과 휴식의 명소
강경근대거리 내에는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와 식당이 있어 방문객들이 보고, 체험하고, 맛보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활력을 더한다. 인근의 강경구락부는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분수대가 어우러져 근대의 사교 문화를 엿볼 수 있으며, 카페와 식당, 숙박시설을 갖춰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기에 적합하다.
운영 시간과 방문객 반응
전시·체험 시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강경 국가유산야행 기간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외 공간은 운영 시간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논산시는 "강경근대거리는 과거 번성했던 강경의 모습을 오늘의 감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전시와 체험, 공연, 야간 경관 등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이 강경을 찾아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미디어를 통한 인기 확산
최근 유재석, 이성민 등이 출연한 유튜브 채널 ‘풍향중’에 소개되면서 강경근대거리는 큰 관심을 모았다. 이후 SNS를 통해 관련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며 실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