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빵빵데이, 김기덕제과점 성환역전점 빵지순례

천안 빵빵데이, 지역 빵 문화의 진수
충남 천안시 일대에서 펼쳐진 '2026 천안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하고 백석문화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천안 전역에서 다채로운 베이커리 문화를 선보였습니다.
천안은 '빵의 도시'로 불릴 만큼 다양한 빵집과 베이커리 문화가 발달해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70여 개의 동네 빵집이 참여해 각자의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빵을 소개했습니다. 방문객들은 행사 기간 동안 갓 구운 빵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고, 천안산 우유와 흥타령쌀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기덕제과점 성환역전점, 골목길의 빵 명소
수많은 빵집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끈 곳은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위치한 '김기덕제과점 성환역전점'입니다. 이곳은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동네 빵집으로, 소박하지만 정겨운 분위기와 함께 고품질의 빵을 제공합니다. 매장 입구에는 축제 참여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어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버터와 밀가루가 어우러진 고소한 향이 가득해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빵을 고를 수 있습니다. 특히 '상하이 버터떡'은 가격 대비 뛰어난 맛과 식감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개당 1,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쫀득한 떡과 고소한 버터 풍미가 어우러져 따뜻한 음료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
'2026 천안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단순한 소비 행사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축제입니다. 행사에 참여한 빵집들은 자부심을 갖고 건강한 빵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천안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맛집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전국에서 5,055명이 신청한 빵지순례단은 지역의 매력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천안의 골목상권이 축제의 무대로 변모하며 지역 사회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준 이번 행사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은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이 천안의 빵과 문화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