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19통역봉사자 확대, 언어장벽 허문다

충남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확대 운영
충남소방본부가 외국인 대상 소방 서비스 혁신을 위해 언어 장벽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6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 위촉식 및 간담회’에서 신규 통역 봉사자 2명이 위촉되며, 도내 통역 봉사자는 총 2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신규 통역 봉사자와 기존 봉사자, 소방본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통역 봉사 중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외국인 신고 증가에 따른 통역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규 위촉된 봉사자들은 필리핀어와 라오스어 통역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들은 러시아어, 중국어, 영어, 태국어 등 12개 언어로 총 199건의 외국어 신고를 지원하며 외국인 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소방본부는 통역 봉사자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3자 통화 훈련과 정기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봉사자 수를 더욱 늘리고 통역 가능한 언어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119통역 활동 유공자로 선정된 장예지(중국어) 씨와 허은주(베트남어) 씨의 활동 내용과 공로를 공유하고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이번 통역 기반 강화를 계기로 다문화 사회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며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통역 봉사자와의 유기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언어 문제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연락처
전화번호: 041-635-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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