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연산문화창고 크리스마스 특별전시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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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연산문화창고 크리스마스 특별전시 '순환'

논산 연산문화창고,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특별전시 '순환'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연산문화창고는 연말을 맞아 특별한 크리스마스 전시를 선보이며 가족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옛 농협창고를 개조해 문화와 예술, 감성을 채우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으로, 연중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2025년 12월,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 홀에서는 크리스마스 특별전시 '순환'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 과정을 주제로 하여, 흙에서 시작해 씨앗, 새싹, 나무와 열매에 이르는 생명의 순환 이야기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표현하고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하얀 전등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눈처럼 반짝이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시는 크게 다섯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생명의 땅'으로, 모든 생명의 시작인 흙을 모카빛 조명으로 표현했다. 두 번째는 씨앗의 탄생을 상징하며, 땅속에 잠들어 있던 생명이 빛과 물을 받아 깨어나는 순간을 담았다. 세 번째는 새싹이 자라 숲을 이루는 성장의 과정, 네 번째는 나무와 열매로 완성되는 생명의 결실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생명의 맥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리플릿에 스탬프를 찍으며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할 수 있다. 이 체험은 흙, 씨앗, 새싹, 나무와 열매의 순환 단계를 따라가며 자연의 법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연산문화창고는 과거 버려진 곡물창고였으나, 지금은 예술과 감성으로 가득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전시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자연과 생명의 순환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전시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전시는 12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5시 30분)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입장료와 주차는 무료로 제공된다.

연산문화창고 크리스마스 특별전시 '순환'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신비를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로 추천된다.

전시 기간2025년 12월 3일 ~ 12월 31일
관람 시간10:00 ~ 18:00 (입장 마감 17:30)
장소충남 논산시 연산면 선비로231번길 28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
휴관일매주 월요일
입장료 및 주차무료

가족과 함께 따뜻한 차 한잔과 맛있는 빵을 즐길 수 있는 카페도 마련되어 있어, 연말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대형 거울 앞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자신의 모습을 겹쳐 보며 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2025년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충남 논산의 문화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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