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삽교호 바다공원 완벽한 하루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삽교호 바다공원은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서해대교를 지나 송악IC에서 빠져나오면 쉽게 도착할 수 있는 이곳은 넓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제공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넓고 쾌적한 주차장과 편리한 접근성
삽교호 관광지에 도착하면 1,5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당진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무료로 개방한 이 주차장은 여행의 시작부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여행지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준다.
바다와 호수를 동시에 즐기는 해상 전망데크
공원 중심에는 약 200m 길이의 해상 전망데크가 자리해 있어 물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데크 주변에는 대양으로 나아가는 돛단배를 형상화한 '풍요' 조형물과 관광단지의 생명력을 표현한 '태양의 창'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태양의 창'은 내부 발광체 덕분에 야간에 더욱 빛나며, LED 조명이 켜진 밤에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갈매기와의 자연스러운 교감
삽교호 바다공원에는 많은 갈매기 떼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끈다. 과자를 주는 대신 카메라로 그 모습을 담으며 자연 그대로의 생태를 존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경험은 방문객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깊게 느끼게 한다.
레트로 감성 가득한 놀이동산과 함상공원
공원 인근에는 레트로 감성의 삽교호 놀이동산이 있어 대관람차에서 서해바다와 넓은 논을 조망할 수 있다. 입장료가 없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퇴역 군함을 개조한 함상공원에서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함정 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문화예술공연 후, 8시 정각에는 1,5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2025년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삽교호 바다공원의 특별한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
삽교호 바다공원, 일상에 활력을 주는 여행지
자연의 평화로움과 레트로 감성,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삽교호 바다공원은 충남 당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찾는 이들에게 이곳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삽교호 바다공원 위치: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79
운영 시간: 연중무휴, 상시 개방
입장료: 바다공원 및 놀이공원 무료
주차: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