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민리포터, 지역 소통의 새 창구

도민이 직접 전하는 충남 이야기

충청남도에서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식 소통 창구인 도민리포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도민들이 직접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 자신이 체감하는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사 형식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활동입니다.

다양한 주제로 충남을 기록하다

도민리포터가 다루는 주제는 매우 다양합니다. 도정 정책, 지역 행사, 청년 및 청소년 관련 소식부터 여행, 문화, 역사, 마을 이야기 등 충남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가 글감이 됩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습니다.

도민리포터 활동의 장점

• 일상과 경험이 기사로 변신 - 여행이나 축제, 작은 마을 행사 참여 경험이 단순한 추억을 넘어 다른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로 재탄생합니다.
• 글쓰기와 사진 실력 향상 - 정해진 기준에 맞춰 글을 쓰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표현력과 세심함이 자연스럽게 향상됩니다.
• 원고료 보상 제도 - 주제 적합성, 차별성, 완성도, 취재 난이도 등을 평가해 건당 최대 10만 원, 월 최대 30만 원까지 원고료를 지급하며, 참신한 글에는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됩니다.
• 지역과의 유대 강화 - 평소 지나쳤던 정책이나 공간을 기록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깊어집니다.
• 인정과 성취감 - 꾸준한 활동을 통해 우수 리포터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거나 성과 공유회에 참여하는 등 보람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참여 방법과 조건

도민리포터 신청은 충남도청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도민리포터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승인 즉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참여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청년 리포터: 만 19~39세, 전국 청년 누구나 가능하며 충남 거주자 우대, SNS 구독자 100명 이상
• 청소년 리포터: 만 9~18세, 전국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며 도내 청소년 우대, SNS 구독자 50명 이상
• 지역 리포터: 충남 거주자, 구독자 100명 이상
• 고향사랑 리포터: 충남 외 거주자, 구독자 300명 이상

단, 동일 주소지 가족은 중복 신청이 불가합니다.

선정 기준과 활동 윤리

신규 신청자는 조건 충족 시 활동이 가능하지만, 재신청자는 베스트 원고 건수, 조회수, 등록 건수, 승인률, 월별 활동 성실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합니다. 우수 도민리포터는 우선 선정됩니다.

또한 도민리포터는 공식 활동인 만큼 윤리강령을 준수해야 합니다. 허위 사실이나 근거 없는 추측을 피하고, 인신공격이나 사생활 침해 표현을 삼가며, 금품 수수나 특정 집단 이익 대변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잘못된 기사는 즉시 바로잡아야 합니다.

도민리포터, 지역과 나를 잇는 다리

도민리포터 활동은 단순한 글쓰기 그 이상입니다. 충남의 구석구석을 기록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글쓰기 실력을 키우며, 소정의 보상도 받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입니다. 충남을 사랑하고 글쓰기를 즐기는 분이라면 누구나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 21에서 운영되는 이 제도는 도민과 지역을 잇는 소중한 통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