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충남 관광 대장정 시작

서울 도심서 충남 관광 대장정 시작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충남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관광 홍보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수도권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충남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문화를 소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청 인근 지역관광 안테나숍 개장

9월 11일, 서울시청 근처에 충남 지역관광 안테나숍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지하 1층에서는 충남 각 지역의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하는 전시가 진행 중이며, 지상 1층에서는 충남 기념품 구매와 관광 안내가 가능하다. 옥상에서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나를 위한 저속여행’ 팝업 스토어 운영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동, 대전과 함께하는 ‘나를 위한 저속여행’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전시, 플리마켓, 지역 체험, 공연,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남동에서 ‘충남사진관’ 팝업 스토어 개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연남동 스페이스비연남에서 ‘충남사진관’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충남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360도 영상관과 인생네컷, 콘셉트 촬영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가족, 친구, 연인과 추억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K-드라마와 영화 촬영지, 충남 배경 웹툰 ‘충남기행’도 소개되어 MZ세대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광화문광장서 대형 축제 ‘씨엔 페스타’ 개최

9월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씨엔 페스타’가 열린다. 1만 5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이번 축제는 관광 홍보전, 개막식, KBS 주관 K-POP 공연, 특산품 체험,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충남의 문화와 K-콘텐츠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체험형 콘텐츠로 세대 통합 기대

행사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미식 공간, 지자체 홍보,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가디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 스탬프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시민들에게 충남의 여유와 감성을 선물처럼 전하고 싶다”며 서울과의 협업을 통해 충남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서울 도심에서의 충남 관광 홍보 대장정을 통해 많은 이들이 충남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힐링 여행을 떠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