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타운홀 47층 전망대 명소

천안 타운홀 갤러리와 47층 전망대 소개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179에 위치한 '천안 타운홀'은 천안역 인근 힐스테이트 천안 47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초고속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전망대까지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천안시가 직접 운영하는 갤러리 카페 전망대로 최근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타운홀에 들어서면 먼저 마주하는 아트월에는 '참참'(참된 참여)과 '알리'(민주주의를 알리다)라는 캐릭터가 방문객을 환하게 맞이합니다. 이는 18세 이상 국민이 행사할 수 있는 소중한 선거권을 상징하며, 시민들의 민주적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갤러리 카페와 하늘정원 테라스

47층 갤러리 카페에서는 천안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으며, 카페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향이 뛰어난 커피와 허브차를 제공합니다. 특히, 야경을 감상하며 즐기는 허브차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시간을 선사합니다.

하늘정원 테라스 카페는 천장이 없는 개방된 공간으로, 봄바람과 햇살을 느끼며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흑성산과 독립기념관, 태조산과 성거산 등 천안의 주요 명소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천안역 증·개축과 내부 인테리어

천안시는 2023년 9월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경부선 천안역 증·개축 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숨'과 '이끌림'을 콘셉트로 전통 건축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따뜻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천안시의 상징인 개나리를 모티프로 한 벽면 디자인은 희망찬 도시의 미래를 표현합니다. 완공은 2026년 말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갤러리에서 만나는 클로드 모네

타운홀 갤러리에서는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명화 약 14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네는 빛과 색의 순간적 변화를 포착하는 독특한 화풍으로 서양 미술사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입니다. 갤러리의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과 모네의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미술 경험을 제공합니다.

편의 시설과 시민을 위한 공간

46층에는 카페에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로 이동 가능한 화장실과 39석 규모의 소통 공간, 12석 규모의 회의실, 작은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서관에는 천안을 빛낸 역사적 인물들의 마스코트가 전시되어 있어 지역의 자긍심을 높입니다. 화장실은 고품질의 시설로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천안 타운홀 전망대의 의미

천안 타운홀 전망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에게 휴식과 위안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도시의 화려한 불빛과 네온사인 속에서도 이곳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은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선사합니다. 전망대는 무료로 개방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이용 안내

•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옛시청길 29 힐스테이트 천안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동남구청 주차장(무료), 명동 공영 주차장, 천안역 지하상가 주차장, 힐스테이트 아파트 상가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주차 옵션 제공

천안 타운홀 전망대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천안의 아름다운 전경과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