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전통 아산 외암민속마을 한복체험

500년 전통 아산 외암민속마을 한복체험
충남 아산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은 조선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국가문화유산 마을로, 50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 마을은 조선시대 장사랑 벼슬을 지낸 이정 일가가 정착한 후, 6대손 이간의 호인 '외암'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마을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외암민속마을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입장료가 면제되어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한복 대여점은 저잣거리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2시간 대여에 2만원의 비용이 듭니다.
마을 내 저잣거리에서는 전통 먹거리도 풍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해물파전이 인기 메뉴로, 넉넉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18,000원)으로 방문객들의 허기를 달래줍니다. 무료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외암민속마을의 주요 문화재 중 하나인 건재고택은 특정 시간에 내부 관람이 가능하며, 전통 혼례 체험과 차 시음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문 시에는 운영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을 곳곳에서는 전통 떡 인절미를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1팩에 3,000원에 판매되어 전통의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외암민속마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한복체험과 전통음식,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살아있는 민속마을로, 도심을 벗어나 힐링과 문화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외암민속마을 주소: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9번길 13-2
이용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어린이 1,000원
주차료: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