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궁남지 서동연꽃축제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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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궁남지 서동연꽃축제 미리보기

제23회 부여 서동연꽃축제 개요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궁남지 일원에서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제23회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백제 30대 왕 무왕(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재조명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축제 포스터와 감성적 테마

올해 축제 포스터는 감성 일러스트레이터 땡란 작가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어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표현,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10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인 만큼, 포스터부터 축제 현장까지 백제의 낭만과 연꽃의 향기가 어우러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축제 일정 및 주요 정보

행사명제23회 부여 서동연꽃축제
기간2025년 7월 4일(금) ~ 6일(일)
장소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81 (궁남지 일원)
입장료무료 (일부 체험 유료)
주최/주관부여군 / 부여문화원
사전 행사6월 28일 점등식 및 KBS 찾아가는 음악회
야간경관 조명6월 28일 ~ 8월 3일 운영

축제 전 궁남지 현장 분위기

5월 말 현재 궁남지는 연꽃이 아직 개화 전인 상태로, 수련과 노란 창포가 만개해 한창입니다. 궁남지 입구의 트래블 라운지에서는 해설사의 역사·문화 안내가 제공되며, 포룡정과 버드나무, 그리고 텃새가 된 왜가리의 모습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왜가리는 사람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고 먹이를 잡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연꽃이 피기 전의 궁남지는 고요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들은 연꽃 개화 전에도 충분히 자연과 역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궁남지 연꽃과 수련의 차이 및 문화적 의미

  • 수련: 꽃이 작고 잎이 갈라짐
  • 연꽃: 꽃과 잎이 크고 잎이 갈라지지 않음
  • 연꽃은 청렴과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불교 문화의 중요한 상징물입니다.
  • 비 오는 날 연꽃잎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는 축제 기간 중 꼭 경험해야 할 관람 포인트입니다.

축제의 역사와 의미

서동연꽃축제는 2000년 시작되어 2003년 공식 출범했으며, 백제와 신라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역사문화축제로서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축제 전 행사 및 야간 조명

6월 28일에는 점등식과 함께 KBS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며, 야간 경관 조명은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야경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무리

올여름 부여 서동연꽃축제는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백제 문화의 향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축제 전 궁남지의 고즈넉한 풍경을 미리 경험하며, 여름의 정취를 만끽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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