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각원사 겹벚꽃과 수양버들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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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각원사에서 만나는 봄의 절정, 겹벚꽃과 수양버들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 일대가 봄꽃으로 화사하게 물들었다. 최근 며칠간 이어진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원사에서는 겹벚꽃과 수양버들이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찬란한 봄의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각원사는 천안 IC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버스 정류장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 산책길은 새소리와 바람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유로운 코스로 평가받는다.

수양벚꽃과 겹벚꽃, 각기 다른 매력

각원사 내에는 수양벚꽃과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별도의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수양벚꽃은 주차장 인근 화장실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천불전 주변에서 만개해, 핑크빛으로 늘어진 가지가 여성스럽고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이곳은 사진가들과 관광객들로 붐비며, 특히 외국인 방문객의 모습도 눈에 띈다.

반면, 겹벚꽃은 대웅보전 앞과 주변에서 볼 수 있는데, 솜사탕처럼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꽃잎들이 나무에 다닥다닥 붙어 있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웅보전 옆에는 높이 15m, 둘레 30m, 무게 30톤에 달하는 웅장한 청동좌불이 자리해 꽃과 어우러진 장관을 이루고 있다.

봄꽃과 함께하는 천안 각원사의 특별한 경험

각원사는 넓지 않은 사찰 공간이지만, 다양한 벚꽃 종류와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감성적인 봄날의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겹벚꽃과 수양벚꽃이 절정을 이루어 사진가들과 관광객들이 몰려들며 국내 벚꽃 명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주차장은 약 1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나, 방문객이 많을 경우 아래쪽 전용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도 있다. 각원사 방문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주차 상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천안 각원사의 봄꽃은 이번 주가 절정으로 예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사진 애호가까지 모두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5에 위치한 각원사는 봄철 벚꽃 명소로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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