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생활안전망, 도민 안전 지킨다

충남 생활안전망, 도민 안전 지킨다
충청남도가 도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생활안전망을 가동하며,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토양오염, 여름철 재해, 감염병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토양오염 우려지역 실태조사 실시
충남도는 환경부 지정 중점오염원 필수지역을 포함한 16개 부문 230지점에 대해 토양오염 우려지역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정밀조사와 오염 토양 정화 및 복원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2026년 4월 이후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급식 안전성 강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 학교급식 안전성 협의체를 운영하며, 식재료 공급업체와 급식실 시설 점검, 위생 및 안전 점검, 원산지 단속, 방사능 검사, 유전자 검사, 잔류 농약 및 중금속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내 7개 시군에 학부모 먹거리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급식 납품업체와 생산 농가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 세이프존 중심 대응체계 가동
도내 15개 시군 5906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인 충남 세이프존은 마을별 대피계획 수립, 취약계층 안전파트너 매칭, 맞춤형 종합지도 설치, 무더위 쉼터 관리, 정보통신기술 기반 예찰 시스템 및 스마트 충남통을 통한 실시간 재난정보 공유, 소규모 안전시설 설치, 빗물받이 청소도구함 설치, 산사태 취약지역 위험요소 점검 등 다양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 재해 사전예방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지하공간 침수, 하천 재해, 산사태 등 3대 인명피해 유형에 대한 대응 태세를 사전 점검하고 있다.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 준비사항, 침수방지시설 및 배수펌프 운영 상태, 주민대피훈련 이해도와 대피경로, 안전파트너 대피체계 지원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축사 주변 환경 안전 선제검사 실시
축사 주변 토양과 분변에서 탄저균 선제검사를 실시하며,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을 구축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탄저균은 동물 탄저병의 원인 세균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이며, 2025년에는 홍성, 예산, 당진, 보령 지역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민 안전, 충남이 책임진다
충청남도는 도민의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빈틈없이 살피고, 더욱 빠르고 꼼꼼하게 대응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