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39팀 참여 이충무공배 배드민턴대회 성황

제2회 이충무공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성황리 개최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제2회 이충무공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2025년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순신빙상장과 아산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839팀, 약 1,7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개회식과 내빈 소개
5월 10일 오전 11시,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아산시배드민턴협회 천정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은 내빈 소개,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품 추첨 순으로 차분하게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부시장,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 강희천 아산시빙상연맹회장, 김학균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 임장혁 아산시족구협회장, 최기철 소프트볼야구협회장, 전상국 아산시테니스협회장, 강주현 아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박병운 충남배드민턴협회장, 윤태수 아산시배드민턴협회장 등 다수의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주요 발언과 축사
박종필 아산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개회 선언을 맡았으며, 윤태수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 개최에 협조한 아산시장과 체육회장, 그리고 충남 시군 협회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일교 아산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아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곧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건립될 예정임을 알리며 참가자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박병운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은 동호인들의 안전과 즐거운 대회를 기원하는 축사를 전했고, 유재성 위라이브병원 원장은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상 없이 대회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다 참가팀 시상 및 선수대표 선서
최다 참가팀 시상에서는 팀루치아 & 빅토리79가 1위를 차지했으며, 팀 포티스와 모산클럽이 각각 2위와 3위를 수상했다. 시상은 조일교 아산부시장이 직접 진행했다.
선수대표로는 조윤기와 김부휘가 선서를 하였으며, 조일교 아산부시장, 윤태수 협회장,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 박병운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이 이를 받았다.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
개회식 말미에는 대형 TV, 전자렌지, 공기청정기, 안마기, 배드민턴 라켓, 가방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조일교 아산부시장은 공기청정기를,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TV를, 박병운 충남협회장은 믹서기를, 유재성 위라이브병원 원장은 MRI 검진권 2매를 추첨하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대회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2025-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배드민턴을 통해 아산시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숙박업소와 식당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 개요
- 장소: 이순신빙상체육관 (충남 아산시 남부로 370-42)
- 일시: 2025년 5월 10일~11일
- 참가팀: 839팀, 1,700여 명
- 종목: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