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 위한 취업 지원 두 축

충남 청년 위한 취업 지원 두 축

최근 경제 불확실성과 고용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 충청남도 청년들을 위한 취업 지원 정책 두 가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정책들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사업으로, 각각 '희망이음 프로젝트'와 '충남 청년인턴 사업, 충전'입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 현장 중심 취업 정보 제공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충남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청년들이 직접 방문하여 직무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탐방 후기를 작성해 SNS 등으로 공유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도내 직업계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과 학교의 수요에 따라 탐방 기업과 프로그램이 매칭되어 진행됩니다.

주요 내용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기업 현장탐방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합니다. 둘째, 맞춤형 취업 특강과 심층 컨설팅, 학교별 채용 행사 지원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습니다.

충전 사업: 청년 인턴십으로 지역 정착 지원

두 번째 정책인 '충전(충남에서 전진하다)'은 청년 구직자와 지역 내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인턴십 사업입니다. 참여 대상은 충남 소재 5인 이상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그리고 도내 대학 졸업 예정자입니다.

사업 추진 절차는 참여 청년과 기업 모집, 맞춤 매칭, 역량 강화 교육, 그리고 인턴 근무 순으로 진행됩니다. 주요 내용은 법정 의무 교육과 직장 예절 등 기본 소양 교육, 집체 교육과 워크숍을 통한 청년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인턴 근무 기간 동안 실습 운영비와 멘토링 지원을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실무 경험을 쌓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충남 청년 지원 정책의 활용과 전망

이 두 가지 정책은 충남 청년들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의 연결고리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련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충남경제진흥원(CE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