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산업부의 수출 주역으로 성장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AI 데이터센터 지원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냉각시스템을 수출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말까지 3500억 원의 수출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1300억 원과 차세대 시스템 실증을 위한 180억 원 등의 지원책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지원은 한국의 냉각시스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LG전자 평택칠러공장 및 생산라인 시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생산라인을 확인하였다. 이 생산라인은 미국의 빅테크 기업과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여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칠러는 데이터센터 장비의 과열을 방지하여 안정적 운영을 보장하는 핵심 장치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과 수출 능력을 높이고자 한다.

• 안 장관의 시찰을 통한 업계 의견 수렴
• LG전자 칠러 생산의 증가와 외국 기업과의 협력 확대
• AI 데이터센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대외 불확실성과 수출 실적

안 장관은 “올해 글로벌 고금리와 고물가, 미 대선 및 여러 국제적 사건들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수출 실적은 강력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11월에는 14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지속적인 무역흑자는 한국의 경제 안정성을 시사하며, 앞으로도 수출 5강 도약을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전력기자재 수출

AI 반도체 분야는 국내 기업의 추진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의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 기자재 또한 수출의 핵심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151억 달러에 달하는 전력 기자재 수출은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냉각 시스템의 기술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관련 수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냉각시스템의 기술적 개선과 지원 방안

산업통상자원부는 칠러와 항온항습기 등 냉각 시스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들 시스템이 데이터센터에서의 발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1300억 원, 최첨단 액침냉각 실증을 위한 18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수출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산업부는 해외 데이터센터 신설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발주처와의 상담회를 개최하여 우리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특히, 코트라 무역관 등을 활용하여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 상담회를 통해 기업 간의 협력을 이끌어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AI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다양한 기회를 포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결론 및 향후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AI 데이터센터의 냉각 시스템을 수출의 주역으로 삼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현장 방문을 통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차세대 시스템 실증과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데이터센터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의 수출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연락처 및 문의

정책에 대한 문의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 무역정책과(044-203-4023, 4024)로 연락하면 된다. 더불어 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나, 기사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고, 저작권 관련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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