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환자 발생…모기물림 예방 필수!

일본뇌염 환자 발생 상황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참여를 권장하며, 일본뇌염 주의보와 경보를 각각 3월과 7월에 발령했습니다. 최근 확인된 두 환자는 모두 60대 남성으로, 발열, 구토, 인지 저하 및 어지러움 등의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야간 및 야외 활동을 하였으며 모기에 물린 이력이 있으며,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본뇌염은 여름철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주로 9월과 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됩니다.

일본뇌염의 전파 경로

일본뇌염은 모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주로 작은빨간집모기이며, 이들은 야간에 활동하고 논, 미나리밭, 동물축사 및 웅덩이 등의 환경에서 서식합니다. 이 모기는 감염된 동물의 혈액을 흡혈하면서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으며, 환자가 대부분 5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일본뇌염의 주 증상으로는 고열과 발작이 있습니다.
• 뇌염으로 진행되면 사망률이 20~30%에 이를 수 있습니다.
•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환자의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효과적인 일본뇌염 백신이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과거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들에게도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위험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일본뇌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특히 매개모기의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필수적입니다.

예방수칙 준수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물이 고인 곳 근처에서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일본뇌염 우려 지역에서 활동하는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을 준수해야 하며, 이러한 예방수칙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도 매우 중요합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최근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일본뇌염 모기 감시체계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개체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매개모기의 개체 수에 대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업무는 전년 대비 18.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본뇌염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방역 및 예방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모기 감시에 대한 연구와 함께 방역작업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문의 안내

아래 연락처로 문의 바랍니다. 질병관리청의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는 감염병정책국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 (043-719-7175), 감염병진단분석국 바이러스분석과 (043-719-8192), 매개체분석과 (043-719-8521), 의료안전예방국 예방접종관리과 (043-719-8365)로 연락하면 됩니다. 예방접종 및 감염병 관련 정보를 얻고 싶다면 항상 공식 경로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예방접종 및 수칙 준수를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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