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양촌자연휴양림, 자연 속 안락한 쉼터

논산 양촌자연휴양림, 자연 속 안락한 쉼터

충남 논산시 양촌면 남산리 산 12-4 일대에 자리한 양촌 자연휴양림은 2013년 10월 조성되어 약 40헥타르에 달하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단체 행사에 적합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휴양림 입구에 들어서면 양쪽으로 길게 뻗은 메타스퀘이어 나무들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가을철 노랗게 물든 단풍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구에서는 논산시 마스코트인 육군 병장이 거수경례로 방문객을 환영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넓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어 맨발로 걷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황톳길은 발바닥 지압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양촌 자연휴양림 내에는 떡갈나무집, 자작나무집, 편백나무집 등 이름이 붙은 숲속의 집들이 마련되어 있다. 4인에서 15인까지 다양한 규모의 숙박 시설이 총 27개 운영 중이며, 바비큐 시설도 별도로 갖추어져 있어 가족과 단체 방문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층 복층 구조의 숲속의 집은 가족 단위나 단체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1층에는 차량 2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함을 더한다.

휴양림 내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끄럼틀과 출렁다리, 여름철 피서객을 위한 수영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또한,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들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논산시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도자기 솟대도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글램핑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특별한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숲속 휴양관은 여러 개의 방이 연결된 공간으로 직장인이나 단체 이용객에게 적합하며, 주변 경관과 운동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유아숲체험원에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산책할 수 있어 봄과 여름철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양촌 자연휴양림은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깊은 휴식을 선사한다.

양촌자연휴양림 안내
- 위치: 충남 논산시 양촌면 매죽헌로 1723번길 176-23
- 문의: 041-746-6481
- 입장료: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 (숲속의 집 이용 요금은 규모별 상이,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