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김정이 삼계탕, 보약 같은 건강 맛집

금산 김정이 삼계탕, 보약을 짓는 마음으로

충남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에 위치한 금산원조 김정이삼계탕은 오랜 전통과 깊은 맛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30년 넘게 한 가족이 대를 이어 운영해온 백년가게로, 한약재를 듬뿍 넣어 건강을 챙기는 삼계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름에서 초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능이버섯이 들어간 능이삼계탕과 일반 삼계탕이 대표 메뉴로, 깊고 진한 국물 맛과 부드러운 닭고기가 일품입니다.

가게 내부는 넓고 쾌적하며, 많은 손님들로 붐비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벽면에는 다양한 방송 출연 이력과 수상 경력이 담긴 인증패들이 걸려 있어 신뢰감을 더합니다. 또한, 연예인과 유명인들의 방문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끕니다.

가격은 일반 삼계탕이 15,000원, 능이삼계탕은 19,000원으로, 약재와 신선한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반찬 중에서는 된장에 무친 고추가 특히 인기가 높아 여러 번 리필하는 손님도 많습니다.

셀프바에서는 다양한 반찬을 제공하지만,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반찬이 시원하지 않은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사장님과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가 이를 충분히 보완합니다.

식사 후에는 인삼, 대추, 헛개나무 등 한방 재료로 만든 시원한 한방차가 제공되어,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좋은 마무리가 됩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한방차로 손님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금산원조 김정이삼계탕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한 방문이 가능합니다.

전통과 건강을 모두 담은 금산 김정이 삼계탕에서 몸보신과 함께 깊은 맛의 삼계탕을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