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울려퍼진 월산상가 버스킹

홍성 월산상가, 가을밤을 물들인 달빛 버스킹
충남 홍성의 대표적인 골목형 상점가인 월산상가에서 9월 첫째와 둘째 주 토요일 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하는 달빛 버스킹 행사가 열렸다. 9월 5일과 12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며 상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월산상가, 골목형 상점가로서의 매력과 지원
월산상가는 홍성읍 월산리, 홍성법원과 검찰청 인근에 위치한 골목형 상점가로, 지난해 12월 홍성군 내 제1, 2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었다. 이 지정으로 전통시장 정부 지원 사업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돕고 있다.
다채로운 상점과 문화가 어우러진 거리
월산상가는 법원과 관련 사무소가 밀집한 직선 대로를 중심으로 좌우에 다양한 점포가 자리 잡고 있다. 한식, 중식, 일식, 해산물, 분식, 패스트푸드, 편의점, 베이커리 등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들이 모여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인근 아파트 단지와 어우러져 지역 주민들의 생활 공간과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달빛마실 버스킹, 가을밤의 감성 무대
이번 달빛 버스킹은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으며, 총 6팀의 공연이 두 차례에 걸쳐 펼쳐졌다. 공연은 경관 조명으로 화사하게 꾸며진 골목길에서 진행되었으며, 빨간색 간이 의자와 테이블이 객석 역할을 해 소박하지만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9월 12일 공연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김재훈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를 비롯해 제이슨 므라즈, 이적, 장범준, 이무진, 10cm 등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어린이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참여한 카츠댄스 학원의 역동적인 댄스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몽글몽글 버블쇼, 색소폰 연주, 직장인 밴드, 랜덤 플레이 댄스, 버스킹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밤을 수놓았다. 특히 몽글몽글 버블쇼는 피에로 복장을 한 공연자가 비눗방울과 풍선 아트를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가을 감성 가득한 월산상가의 앞으로 일정
달빛마실 버스킹은 두 차례로 마무리되었지만, 월산상가의 가을 이벤트는 계속된다. 9월 19일에는 월산상가 스몰 BBQ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으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상가 인근 골목에서 맛과 흥이 어우러진 축제가 펼쳐진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산상가 위치 및 주차 안내
월산상가는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897-7에 위치해 있으며, 임시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