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청년 페스티벌, 가을 하늘 아래 열기 가득

논산시 꿈빛나래 청년 페스티벌 현장
2026년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 '논산시 꿈빛나래 페스티벌 X 청년페스티벌'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활기찬 축제의 장을 펼쳤다.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알록달록한 애드벌룬이 행사장 상공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장 입구에는 대형 현수막이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했고, 메인 무대에서는 개그맨 이상준이 진행하는 토크쇼가 청년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노브레인, 노미영, 김하온, 스테이씨 등 화려한 초청 가수들이 무대를 빛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한 푸드트럭 존이 운영되어 왕닭꼬치, 문어꼬치, 닭강정, 벨기에 감자튀김, 시원한 음료와 커피 등 다채로운 메뉴가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잔디밭에는 파라솔과 빈백, 평상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청소년 진로 상담존에서는 각급 학교가 마련한 부스에서 청소년들이 선배들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상담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진로 고민뿐 아니라 축제의 즐거움도 함께 누리는 청년들의 모습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논산 시민가족공원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시화전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했다. 잔디광장 한쪽에서는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의 보행 시연이 진행되어 AI 시대를 맞이한 새로운 기술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 둘째 날인 12일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충청남도 청소년 농구대회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된 경기는 열띤 응원 속에 펼쳐졌다.
워터 스플래시 파티와 레이저 서바이벌 현장은 사전 단체 접수자만 입장할 수 있어 현장에서는 관람에 그쳤으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잔디광장 주변에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AI 관련 체험 부스와 지역 참여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되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어린이와 함께한 어머니들도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백성현 시장은 관람차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의 슬로건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논산의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육군병장'은 시민가족공원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며, 국방산업 도시이자 육군훈련소로 알려진 논산의 이미지를 잘 반영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논산시가 지역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