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임신·출산 검사 지원 5가지 안내

천안시 임신·출산 검사 지원 5가지 안내

충남 천안시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검사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한 아기를 맞이하기 위한 필수 검사와 지원 내용을 자세히 살펴본다.

1. 첫아이 맞이 예비맘 종합건강검진 지원

천안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첫아이 예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전 필수 건강검진 21종에 대해 1인당 최대 12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검진은 보건소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관내 협약 의료기관에서 진행할 수 있다. 단, 당해년도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는 10만원만 지원된다.

보건소 영유아모성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천안시 내 20세에서 49세 사이 남녀를 대상으로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까지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여성은 난소 나이 검사(AMH)와 자궁 초음파 검사가 포함되며, 남성은 정액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결혼 여부와 자녀 수에 관계없이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도 지원 대상이다.

지원은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온라인 e-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며, 연령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 산전 초기검사 지원

임신 6주에서 10주 사이 보건소에 등록된 초기 임산부를 대상으로 빈혈, 간 기능, 혈액형, 매독, 에이즈, B형 간염, 소변 검사 등 7종의 검사를 지원한다. 임산부는 신분증과 임신 확인증 또는 산모수첩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4. 신생아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 또는 확진검사를 받은 영아와 만 5세 미만 난청 확진 영유아를 대상으로 검사 본인 부담금 일부와 보청기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선별검사는 출생 후 28일 이내, 확진검사는 출생 후 1년 이내에 받아야 하며, 보청기 지원은 양측 각각 최대 135만원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임산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 아이마중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5. 신생아 선천대사이상 검사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선별검사 또는 확진검사를 받은 신생아를 대상으로 검사 본인 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선별검사는 출생 후 28일 이내, 확진검사는 출생 후 1년 이내에 받아야 한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맺음말

천안시는 임신 전 예비 부모의 건강검진부터 신생아의 필수 검사와 보청기 지원까지 폭넓은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 해당하는 시민들은 보건소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혜택을 꼭 챙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