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남 출산율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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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충남 합계출산율 3년 연속 1위 달성

충청남도 당진시가 2025년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출생·사망 통계에서 합계출산율 부문 도내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당진시의 2025년 합계출산율은 1.12명으로, 전국 평균 0.80명과 충남 평균 0.92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이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출산율이다.

2025년 당진시의 출생아 수는 총 895명으로 집계됐다.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당진시는 임신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전 주기 지원 강화

당진시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이후까지 전 주기별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만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며, 예비 및 신혼부부에게는 7종 검사와 임신·배란 테스트기를 제공한다. 난임부부에게는 출산당 25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출산 가정의 산후 회복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조리비를 단태아 60만 원, 다태아 100만 원으로 지급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산후 도우미) 이용료의 90%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공보육 및 돌봄 인프라 확충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보육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충남 마을 돌봄터 6개소를 지속 운영하며, 야간과 주말 등 틈새 보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시간제 및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이 성장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예정

당진시는 아이가 성장하며 필요한 복지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아이 성장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당진시 누리집 내 복지 광장을 활용해 아동 및 취약계층 관련 복지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당진시가 충남에서 3년 연속 출산율 1위를 기록한 것은 민생 회복과 출산·돌봄 정책에 집중한 결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당진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민생 회복과 주민 체감형 출산·돌봄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당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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