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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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당진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지역경제 안정 도모

충청남도 당진시는 최근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를 통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공식 지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지역 고용 위기의 확산을 막고, 지역 경제의 안정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당진시는 지난 6월 15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과 긴밀히 협의하며 관련 자료와 지역 의견을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최근 경기 변동과 전기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철강산업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부도, 조업 단축, 인력 감축이 이어지면서 기업의 영업이익과 세수 감소는 물론 인구 순유출 증가와 신규 채용 감소 등 고용 여건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당진시는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생활안정 지원, 고용촉진지원금,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현재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철강산업 재직 근로자와 일용·화물운송 근로자 3,516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고용안정자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당진철강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철강산업의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주력산업의 고용 악화가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숙련된 인력의 유출을 막아 지역 경제와 고용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고용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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