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탈옥, 청양서 만나는 신개념 오페라

탈옥 후 춘향이의 새로운 여정, 청양에서 펼쳐진다
무더운 여름, 청양군생활문화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특별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서울 예술의전당의 명품 공연을 지역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SAC ON SCREEN' 프로그램의 8월 상영작으로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이 선정되었다.
〈춘향탈옥〉, 전통을 넘어선 현대적 해석
〈춘향탈옥〉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고전 춘향전의 이미지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기존의 지고지순한 순정파 춘향이 아닌, 재치 넘치고 반전 매력을 지닌 신세대 춘향이 등장한다. 옥에 갇혀 몽룡을 기다리기만 하는 수동적인 인물이 아니라, 직접 몽룡을 찾아 나서는 당당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작품은 진정한 사랑이 조건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유쾌한 웃음과 해학으로 전달한다.
특히 구수한 사투리와 우리말의 맛을 살린 창작 오페라라는 점도 관람 포인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상영 안내 및 참여 방법
| 일시 | 2026년 8월 26일(수) 저녁 7시 |
|---|---|
| 장소 | 청양행복누리센터 A동, 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홀 |
| 대상 | 청양군민 누구나 |
| 관람료 | 무료 (선착순 100명) |
| 신청 |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선착순 입장 |
지역 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장
'SAC ON SCREEN'은 서울 예술의전당이 우수 공연 영상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양군생활문화센터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새로운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춘향탈옥〉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은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가까운 곳에서 누릴 수 있다.
서울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비싼 티켓값 부담 없이 가족과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 것은 지역 문화 발전에 큰 의미를 지닌다. 청양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문의는 청양군생활문화센터(041-940-2736~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