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찰 장곡사 설선당 보물 지정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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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찰 장곡사 설선당 보물 지정 임박

천년 고찰 장곡사 설선당, 보물 지정 임박

충청남도 청양군 칠갑산 자락에 위치한 장곡사 내 설선당이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보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설선당은 장곡사 하대웅전 옆에 조용히 자리한 건물로, 오랜 세월 동안 경전을 강론하고 참선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450년 넘는 역사 품은 설선당

연륜연대 분석 결과, 설선당은 1569년경에 건립된 것으로 확인되어 45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건물 곳곳에서는 원래의 구조와 이후 증축된 부분이 함께 발견되어 시대별 건축 양식의 변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는 살아있는 역사로서 설선당이 지닌 가치를 더욱 높여줍니다.

두 가지 공포 양식의 조화

설선당의 건축적 특징 중 하나는 지붕을 받치는 공포 구조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건물에는 한 가지 공포 양식이 적용되지만, 설선당은 주심포식과 다포식 두 가지 공포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특히 정면 공포에는 넝쿨무늬와 연꽃무늬가 정교하게 새겨져 있어 옛 장인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사성·예술성·학술성 인정받아

이러한 건축적 특징과 오랜 역사성, 예술성, 학술적 가치를 종합하여 설선당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이는 청양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국가적 차원에서 더욱 보호받고 가치를 인정받는 뜻깊은 순간입니다.

찾아가는 길

설선당이 위치한 장곡사는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241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칠갑산의 푸른 숲을 지나 만나는 이 고찰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들은 500년의 역사를 품은 설선당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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