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미래항공산업 거점 본격화

충남 태안 천수만, 미래항공산업 중심지로 도약
충남 태안 천수만 지역이 대한민국 미래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10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성일종 국회의원, 이정석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그리고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항공 및 방산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항공산업 육성과 투자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미래항공산업 육성 위한 전략적 협력
이번 협약은 태안 천수만 B지구 일원에 건립 예정인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와 연계한 기업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항공산업의 전략적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들은 연구 및 기업 지원 인프라 조성, 중앙 및 지방정부와 기업 간 원활한 사업 추진 협력, 공공 및 민간 투자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지자체와 국방과학연구소, 국회의원 협력 강화
충남도는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와 연계된 특화산업단지 조성, 교통 및 정주 여건 개선, 안정적인 용수와 전력 공급 등 기업 유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연구 인프라를 신속히 구축하고 관련 기업들의 지역 입주를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산·태안 지역 국회의원들은 정부 예산 확보와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 관련 법령 정비 등 입법 및 정책 지원에 협력할 방침입니다.
주요 기업, 연구·제조 거점 활용 및 투자 확대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4개 기업은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인근 지역을 미래항공 연구, 실증, 제조의 거점으로 활용하며 신규 시설 투자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건립 계획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총 3,2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안 천수만 B지구 일원에 건립됩니다. 주요 시설로는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비행통제센터 격납고 등이 포함되며, 최신 연구 시설과 장비가 구축될 예정입니다. 이 센터가 완공되면 국방과학연구소는 전국에 분산된 무인기 연구개발 시설을 집적하여 무인기 및 항공 분야의 종합 연구·시험 시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미래항공산업 집적단지 조성 필요성 강조
김태흠 지사는 미래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뿐만 아니라 관련 대기업과 협력 업체들이 집적단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기업들의 태안 지역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대
이번 협약과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건립 사업은 충남 태안 지역의 산업 고도화와 신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항공과 방산, 우주 분야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와 정부 및 지자체의 협력으로 태안 천수만이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