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걷기 좋은 백제문화이음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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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걷기 좋은 백제문화이음길 산책

공주 도심 속 겨울 산책 명소, 백제문화이음길

최근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주시 도심을 흐르는 제민천과 금강을 따라 조성된 백제문화이음길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길은 백제시대의 역사와 자연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겨울철에도 걷기 좋은 코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민천과 금강의 겨울 풍경

백제문화이음길의 출발점인 왕릉교에서는 제민천과 금강의 만남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제민천은 공주시 도심을 남북으로 흐르는 지방하천으로, 왕릉교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제민천의 마지막 다리인 금성교가 보입니다. 금성교 너머로는 우리나라 4대강 중 하나인 금강이 펼쳐져 있으며, 1932년에 건설된 금강교와 현재 건설 중인 제2금강교, 그리고 백제큰다리(백제대교)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정지산 유적

백제대교 왼쪽으로는 정지산 유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백제시대 국가 차원의 제사를 모신 장소로, 금강8정 중 하나인 안무정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됩니다. 정지산에 올라 바라본 금강의 경관은 빼어나며, 2002년에 준공된 정지산터널도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백제문화이음길의 조성 배경과 시설

백제문화이음길은 지난해 9월에 완공된 역사문화 산책로로, 공산성에서 무령왕릉과 왕릉원, 정지산, 고마나루를 잇는 코스입니다. 공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수변데크와 산책로, 역사 안내시설 등을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백제 문화의 중심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수변데크는 제민천과 금강이 만나는 지점인 금성교 아래에 조성되어 있어 겨울철에도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변데크에서 만나는 금강의 겨울 풍광

수변데크에 올라서면 금강변의 겨울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금강교 일대와 정지산 유적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백제큰다리의 웅장함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금강 너머로는 쌍신축구장과 쌍신공원, 연미산과 연미산 터널도 조망됩니다. 겨울철이라 꽃은 피지 않았지만, 낮달과 물새 떼가 어우러진 풍경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산책로의 아쉬운 점과 이용 안내

백제문화이음길은 정지산터널 약 500m 직전에서 현재 산책로가 끝나 있어 무령왕릉과 왕릉원까지 이어지지 않는 점이 아쉽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터널로 이동할 수 없어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보 여행객은 수변데크와 연결된 인도를 통해 고마나루 명승지로 이동하거나 국민관광단지를 거쳐 국립공주박물관과 공주한옥마을을 방문한 후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향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겨울철 힐링 산책 코스로 추천

백제문화이음길의 수변데크는 왕복 30~40분 정도 소요되는 짧은 코스지만, 금강과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겨울 영하의 기온에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 산책로는 공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꼭 방문할 만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용 정보

  • 위치: 정지산 유적에서 무령왕릉과 왕릉원까지
  • 주차 시설: 금강공원 하상주차장 또는 공산성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후 도보 이동
겨울에도 걷기 좋은 백제문화이음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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