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디지털배움터, 디지털 생활 완전 정복

충남 디지털배움터, 디지털 생활 완전 정복
충남도민을 위한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장, ‘충남 디지털배움터’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키오스크 주문, 모바일 뱅킹, 그리고 AI 활용까지,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생활에 밀착된 교육을 제공하는 이 배움터는 충남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남 디지털배움터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충남 디지털배움터는 평일 상시 운영되는 거점센터와 지역별 찾아가는 에듀버스를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 거점센터에서는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운영하여 스마트폰 오류 등 디지털 문제 해결을 지원하며,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태블릿, AI 스피커 등 다양한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하다.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온라인 메신저, 이메일, 컴퓨터 기초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기초 과정부터, 키오스크 주문, 모바일 뱅킹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 과정, 그리고 유튜브 활용, 3D 펜 사용,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 등 심화 과정까지 폭넓게 마련되어 있다.
어르신 맞춤형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충남도는 고령층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헬스케어’, ‘금융 안전(보이스 피싱 예방)’, ‘고령농 디지털 교육’ 등 어르신 맞춤형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국민건강보험 디지털 고지 및 수납 서비스 활용 교육’을 진행, 병원 이용이 잦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으로 건강보험 민원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논산보건소와 함께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서는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사용법과 AI·IoT 기반 건강관리 앱 ‘오늘건강’ 활용법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 효과와 도민 반응
홍성군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에서 교육을 받은 71세 전수동 어르신은 “가상 체육 활동으로 건강을 지키고, 키오스크 교육 덕분에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처럼 디지털배움터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도민들의 일상과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디지털배움터는 고령층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실생활에 밀착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 및 문의 안내
충남 디지털배움터 교육 신청은 공식 누리집 디지털배움터.kr에서 가능하며, 전화 문의는 1800-0096으로 하면 된다.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이 기회를 통해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리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