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Battery Asia Show 2025서 이차전지 기술력 집결
Battery Asia Show 2025 킨텍스에서 성황리 개최
2025년 5월 5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박람회인 'Battery Asia Show 2025'가 열렸다. ㈜인포더가 주최하고 지역테크노파크와 한국전지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 에너지와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국내외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충청광역연합, 충청권 10개 기업과 함께 산업관 운영
특히 충청광역연합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지역의 이차전지 관련 10개 기업이 참여하는 충청 산업관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엘켐, 스마트코리아, 레이저앤그래핀, ㈜씨엔티솔루션, 제이알에너지솔루션 등 소재 분야 기업과 ㈜리베스트, ㈜제이에스텍, 이레테크, 태원셀차저, 씨티아이코리아㈜ 등 부품 및 장비 분야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충청권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렸다.
산업·행정·문화·교통 연계로 글로벌 K-배터리 중심지 도약
충청광역연합 이수현 사무처장은 "충청권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산업과 행정, 문화, 교통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메가시티 구축 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충청권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다는 평가다.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메가시티 구축과 지역 균형 발전
충청권은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생활경제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을 추진 중이다. 상생협력 기반의 공동 전략을 통해 충청권 산업과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미래를 향한 충청권 이차전지 산업의 기대
Battery Asia Show 2025는 충청권 이차전지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우수한 제품을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였다. 앞으로도 충청권은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