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양성평등과 생명존중 실천 앞장

충남, 양성평등 실현 위한 여성가족 플라자 건립 추진
충남 내포신도시에 여성과 가족, 청소년을 위한 종합 거점 공간인 여성가족 플라자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됩니다. 총사업비 5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충남 지역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일하고 돌보는 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충남의 선도적 정책
양성평등은 성별에 따른 기회 제한을 해소하여 사회 전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구 감소 문제를 완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충남은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주 4일 출근제를 도입하며, 생후 35개월 이하 자녀를 둔 직원에서 임산부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24시간 풀케어 돌봄 체계와 가족 돌봄 수당 지원을 포함한 '힘센 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을 통해 돌봄 인프라를 강화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충남은 2025년 지역 성평등 지수 상위권에 진입하고, 돌봄 분야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충남은 "여성의 힘이 곧 지역의 힘"이라는 신념 아래, 남녀가 함께 일하고 돌보는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충남,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에 총력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이며, 충남은 한때 전국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특히 노인 고독사 문제까지 겹치면서 자살 예방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에 충남은 도 차원의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시·군 보건소와 협력하여 자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 트래킹 치유 프로그램인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 캠프'를 운영하며, 자살 유족을 위한 상담, 의료, 법률, 경제적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도 시행 중입니다. 앞으로는 자살 예방을 넘어 고독사 방지와 취약계층 보호까지 생명 안전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모든 도민이 "나는 소중한 존재다"라는 인식을 갖도록 충남은 생명 존중 문화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다짐과 함께하는 충남 이야기
11월을 맞아 충남은 처음 시작했던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양성평등과 생명 존중의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충남의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통해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에 기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