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귀농귀촌 상담 7200명 돌파, 성공 정착 지원 강화

충남 귀농귀촌 상담자 7천 명 돌파, 지역 활력 기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2024년 상반기 동안 7,264건의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하며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2% 증가한 수치로,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을 반영한다.

맞춤형 정책으로 농촌 인구 감소 대응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상반기 성과는 홍보, 교육, 정착 및 환류 세 분야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1. 홍보: 충남 알리기 집중

• 도내 15개 시군 귀농지원센터에서 총 6,210명 상담 진행 (남성 4,197명, 여성 2,013명)
• 상담자 중 60대 이상이 39%, 50대가 29.7%로 중고령층 비중 약 70%
• 상담 내용은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정책 문의가 59%, 교육 정보 23.5%, 주택 및 농지 구입 13.4%, 농업기술 관련 4%
• 전국 귀농귀촌 박람회 두 차례 참가해 1,054명 대상 정책 홍보 진행
• 하반기에도 ‘A FARM SHOW’와 ‘작은 귀농귀촌 박람회’ 참여 예정

2. 교육: 실전형 현장 교육 강화

• ‘찾아가는 현장교육’ 6회 실시, 169명 참여
• 멘토-멘티 실습교육 27개 품목으로 136명 참여
• 실제 농촌 생활 체험과 초기 적응 지원에 중점

3. 정착 및 환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귀농귀촌

• 재능기부 활동 5회 진행, 147명 참여로 마을 공동체 유대 강화
•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금 107억 원 지원, 50명 혜택
• 실질적 정착 기반 마련에 기여

앞으로의 계획과 기대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수요자 중심 상담과 교육을 확대하고, 충남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강점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무리

귀농귀촌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충남도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 생활을 돕고 있다.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이들은 충남도 귀농지원센터 상담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