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전통의 맛, 당진 신평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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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전통의 맛, 당진 신평양조장

시간이 익어가는 곳, 당진 신평양조장

충남 당진시 신평면 신평로 813에 위치한 신평양조장은 9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양조장입니다. 1933년 창업주 김순식 선생이 일본에서 양조 기술을 배워 시작한 이곳은 세대를 이어가며 한국 전통 막걸리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명품 막걸리 '백련'의 깊은 맛

이 술을 빚어낸 김용세 명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79호로, 전통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입니다.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막걸리 한 잔에는 90년의 전통과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술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신평양조뮤지엄

신평양조장은 과거 양조장을 개조해 만든 신평양조뮤지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백련 막걸리부터 다양한 증류주까지 신평양조장의 모든 제품을 예술 작품처럼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창기 양조장의 모습과 도구들을 통해 90년의 역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감으로 체험하는 양조 갤러리

뮤지엄 뒤편에 위치한 양조 갤러리에서는 술의 기원부터 현대까지의 술 문화를 그림과 텍스트로 소개합니다. 특히 제조 공정을 투명 유리창을 통해 직접 볼 수 있어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쌀, 백련잎, 누룩 등 신평양조장만의 특별한 재료와 발효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신평양조장은 3대에 걸친 장인의 철학과 정성이 깃든 전통을 지키며, 방문객들에게 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가을 바람이 선선한 이 시기에 당진 신평양조장을 방문해 90년의 역사를 담은 한 잔의 막걸리를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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