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어패스와 떠나는 천수만 당일여행

충남투어패스로 즐기는 가을 당일치기 여행
가을은 나들이하기에 최적의 계절입니다.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대에서는 충남투어패스를 활용해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5~2026 충남방문의해를 맞아 출시된 충남투어패스는 시간과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며,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의 약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본형 투어패스는 24시간, 36시간, 48시간권으로 나뉘며, 성인 기준 각각 16,900원, 21,900원, 26,900원에 판매됩니다. 이 패스를 이용하면 관광지 입장료와 카페 음료가 무료이며, 로컬 식당과 숙박업소에서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충남투어패스는 경기남부와 충남북부를 아우르는 베어밸리 투어패스, 서해선 열차와 당진시티투어버스와 연계된 상품 등 다양한 옵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천수만 따라 떠나는 당일치기 코스
충남투어패스를 활용해 태안 팜카밀레,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홍성 이응노생가기념관 등 3곳을 중심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 방문지인 팜카밀레는 1만 2천 평 규모의 국내 최대 허브 관광농원으로, 어린왕자정원, 라벤더가든, 애니멀 가든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책로를 따라 은행나무와 팜파스, 천일홍 군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 방문한 안면도 쥬라기박물관에서는 충남투어패스로 박물관 입장, 미디어영상관, 체험 프로그램, 뮤지엄숍 이용 등 총 5종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공룡 화석과 골격, 인류 진화 과정, 광물 전시 등 다양한 전시물을 갖추고 있으며, 별똥별 하늘공원에서는 천체투영관과 전망대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성에서는 이응노생가기념관과 홍성스카이타워를 방문해 무료 입장과 도자기 공방, 메리 공방 체험을 즐겼습니다. 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는 고암미술상 수상 작가 초대전 '돌아보면 돌이 된다'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충남투어패스의 매력과 활용법
충남투어패스는 첫 방문지에서 인증과 동시에 시간이 카운트되며, 24시간권은 1일권으로 2~3개 지역을 연계한 당일치기 여행에 적합합니다. 48시간권은 숙박 할인 혜택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각 여행지에 대한 상세 안내와 추천 코스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되어 편리합니다.
가을 나들이에 최적화된 충남투어패스와 함께 천수만 일대의 자연과 문화, 체험을 만끽해보시길 권합니다.
주요 방문지 정보
장소 | 주소 | 이용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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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카밀레 | 충남 태안군 남면 우운길 56-19 | 09:00~18:00 |
안면도쥬라기박물관 | 충남 태안군 남면 곰섬로 37-20 | 09:30~17:30 |
이응노생가기념관 | 충남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61-7 | 09:00~1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