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연산문화창고 볼로냐 그림책 특별전

논산 연산문화창고,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 개최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에 위치한 연산문화창고가 지난 주말부터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을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8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볼로냐 아동 도서전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순회전시로서, 1967년부터 2016년까지 반세기 동안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은 50인의 일러스트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연산문화창고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물놀이 시설과 어린이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철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며, 안전한 수위 관리로 부모들의 안심을 더한다. 또한, 담쟁이 예술학교에서는 발레와 놀이 수업이, 미각학교에서는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요리 수업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한다.
문화창고 내에는 그린 브라우니 카페가 입점해 있어 방문객들이 차와 베이커리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카페는 높은 층고와 원목 테이블, 무대 공간을 갖추어 자연스러운 문화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360도 VR 체험을 통해 논산 11경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 플레이팜, 식물도서관, 알곡책 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연산문화창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나 일부 체험은 유료로 운영된다.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순수한 감성을 간직한 모든 세대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알록달록한 색채와 따뜻한 이야기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드문 기회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연산문화창고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124-27에 위치하며,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에게 적극 추천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