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9월 축제, 가을 감성 가득한 추천 리스트

충남 9월, 가을 맞이 축제 풍성

2025년 9월, 충청남도는 다채로운 축제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계절을 맞이한다. 이번 달에는 당진, 청양, 금산, 보령, 천안, 아산, 홍성, 태안, 서산, 예산 등 충남 전역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들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와 문화예술 공연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79에 위치한 삽교호 바다공원에서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문화예술공연이, 오후 8시부터는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된다.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의 화려한 빛과 함께 문화예술의 감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청양 고추구기자축제와 금산 세계인삼축제

청양군 청양읍 은천동길 16-6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청양 고추구기자축제가 열린다. 매운맛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지역 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같은 기간 금산군 금산읍 인삼광장로 30 일대에서는 금산 세계인삼축제가 개최된다.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축제로, 인삼엑스포광장과 인삼약초거리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령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천안 피크타임 페스티벌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242-3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는 9월 19일 단 하루 동안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활기찬 가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아산 전국프린지페스티벌과 홍성 충남드론페스타

아산시 염치읍 석정리 536-1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린다.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다양한 프린지 공연과 체험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 21 충남도청 일원에서는 9월 20일 충남드론페스타가 개최된다.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가 펼쳐져 첨단 기술과 축제의 만남을 선보인다.

천안 흥타령춤축제와 태안 모래조각힐링페스타

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208 천안종합운동장 및 시 일원에서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흥타령춤축제가 열린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춤 축제로, 국내외 많은 무용수와 관객이 참여한다.

태안군 남면 신장리 몽산포 해수욕장 일원에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모래조각힐링페스타가 개최된다. 모래를 소재로 한 예술 작품과 힐링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가을 바다의 낭만을 더한다.

서산 해미읍성 축제와 예산 황새축제

서산시 해미면 남문2로 143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해미읍성 축제가 열린다.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다.

예산군 광시면 시목대리길 62-19 예산황새공원에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황새축제가 개최된다.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축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충남 가을 여행, 풍성한 축제로 물들다

이처럼 충남 전역에서 펼쳐지는 9월의 축제들은 각 지역의 특색과 가을의 정취를 담아내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문화예술, 자연, 전통,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축제 현장은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