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대실초 물놀이장 여름방학 즐기기

계룡 대실초등학교 물놀이장, 여름방학 아이들 웃음꽃 활짝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74에 위치한 계룡 대실초등학교 물놀이장이 2025년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두 주간 운영되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여름방학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 물놀이장은 임시 운영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부모님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에는 더 긴 기간 동안 운영될 가능성이 기대된다.
넓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 다양한 시설 갖춰
대실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물놀이장은 에어바운스 슬로프가 길게 펼쳐져 있어 아이들이 미끄럼을 타며 물속으로 즐겁게 뛰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안전요원들이 상시 점검을 실시하며, 보호자들도 주변에서 아이들을 지켜보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뜨거운 여름 햇볕을 고려해 튜브를 타는 물놀이장에는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그늘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줄기가 솟구치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신도시 대실지구의 자족도시 기반 마련
계룡시 두마면 대실지구는 계룡역과 계룡 IC 인근에 위치한 신도시로, 2년 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어 약 4천 가구가 거주하는 마을로 성장했다. 올해 대실초등학교가 개교하면서 지역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이 점차 갖춰지고 있다. 그동안 인근 논산과 공주에 비해 물놀이 시설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에 물놀이장이 설치되었다.
연령별 맞춤형 물놀이 시설과 철저한 관리
물놀이장은 초등학생까지 이용 가능하며, 3~4세 어린이를 위한 작은 에어바운스도 별도로 마련되어 보호자가 동반할 수 있다. 물 깊이가 얕고 스태프가 철저히 관리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50분 물놀이 후 10분 휴식 시간을 갖는다. 휴식 시간에는 운동장 가에 설치된 천막 아래에서 간식을 즐기며 재충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수질 관리와 편의 시설도 완비
매일 수질 점검과 물 교체가 이루어져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스낵 카도 입점해 있어 아이들이 간식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부모님들은 수질과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짧은 운영 기간 아쉬움, 내년 확대 기대
짧은 운영 기간이 아쉽다는 의견이 많지만,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내년에는 더 긴 기간 동안 물놀이장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 대실초등학교 물놀이장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계룡 대실초등학교 물놀이장 운영 안내
위치 |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대실남북로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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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기간 | 2025년 7월 26일 ~ 8월 8일 |
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
이용 대상 | 초등학생까지 |
계룡 대실초등학교 물놀이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