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광주 미래차 산업 초광역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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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광주, 미래차 산업 초광역 협력 포럼 개최
2025년 4월 26일, 충청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천안 신라스테이호텔에서 '미래차 산업 대전환을 위한 초광역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두 지역이 미래 모빌리티 부품산업 분야에서 초광역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미래차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부품산업 발전과 과학기술 혁신 협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조강연과 전문가 발표로 협력 방향 제시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이항구 연구위원은 기조강연에서 자율주행차 전환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 및 기관 간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초광역 협력의 방향성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의 이윤구 교수는 '배터리 시스템 최적화 진단 및 재사용 기술과 미래차 산업 연계 방안'을, 전남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 이천환 교수는 '글로벌 자동차산업 발전 방향과 지역 부품산업 생태계 관점에서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 미래차 산업 대전환 과제 논의
충남연구원 최창규 정책기획부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현보 이영우 R&D본부장, 광주과학기술원 임현택 R&D혁신기획센터장, ㈜호원 이상헌 수석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남과 광주 지역의 미래차 산업 대전환을 위한 주요 과제와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충남연구원, 초광역 협력 모델 기반 정책사업 추진 의지 밝혀
충남연구원 백주현 과학기술진흥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충남과 광주의 미래차 산업 대전환을 위한 초광역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대정부 정책사업 제안 등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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