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해양환경교육으로 바다 지키기 앞장
Last Updated :

충남, 해양환경교육으로 바다 지키기 앞장
충청남도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교육 사업을 강화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충남 해양환경교육 네트워크 실무협의회’는 도와 시군 공무원, 해양환경교육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해양쓰레기 저감과 해양생태계 건강성 유지, 주민 인식 개선 등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였다. 조진배 해양정책과장은 “충남만의 특색 있는 해양환경교육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도민 모두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올해 해양쓰레기 저감과 해양환경 보호를 주제로 총 63회에 걸쳐 1,71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각 지역 해양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 해양환경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도민의 해양환경 의식 함양에 중점을 둔 실무 협의체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충남, 해양환경교육으로 바다 지키기 앞장 | 충남진 : https://chungnamzine.com/5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