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도서관 아이들 전용 창작 공간

천안 두정도서관, 아이들만의 창작 놀이터 ‘0813 작업실’ 운영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두정도서관 1층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일의 어린이실’ 안쪽에 자리한 이 공간은 8세부터 13세 어린이들만 이용할 수 있는 ‘0813 작업실’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도서관 뒤편에는 어린이 전용 ‘뒤뜰’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뛰어놀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해먹 등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우선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0813 작업실’은 아이들이 스스로 탐색하고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는 창작 공간입니다. 170여 종의 다양한 재료와 도구가 구비되어 있어, 아이들은 놀이처럼 창작 활동을 즐기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어른 출입이 제한되어 오직 어린이들만의 전용 공간으로 운영되어 특별함을 더합니다.

작업실 이용을 위해서는 두정도서관 회원 가입과 보호자의 이용 동의가 필요하며, ‘내일의 어린이실’ 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휴식 시간이 주어집니다.

주말과 방학 기간에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세 타임으로 나누어 운영됩니다. 평일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날짜에는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인해 어린이 작업실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5월 15일, 22일, 27일과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두정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과 ‘0813 작업실’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탐색하고 창작하는 모습은 이 공간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어린이 전용 창작 공간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두정도서관 ‘0813 작업실’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두정도서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