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힐링 걷기길 7선

Last Updated : 2025-05-23

충남에서 만나는 힐링 걷기길 7선

운동은 부담스럽지만 가볍게 걷고 싶을 때, 충남의 걷기 좋은 길 7곳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 길들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에서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까지 이어지는 11.2km 구간으로, 노을 명소가 가득한 길입니다. 천북굴단지에서 궁리항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걷기에 최적입니다.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부터 파도리 산까지 9km 구간으로, 파도 소리와 솔숲, 바다를 번갈아가며 즐길 수 있는 길입니다.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파도리 해식동굴까지 이어지며, 간조 시 방문이 권장됩니다.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 일대 3km 구간으로, 부드러운 흙길과 솔숲 사이를 걸으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송림산림욕장에서 옥남 철새 도래지까지 이어집니다.

서산시 팔봉면 호리 구도항 선착장에서 주벅배 전망대까지 7.6km 구간으로, 해안가의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입니다.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에 위치한 3km 숲길로, 백범 김구 선생의 자취를 따라 조용한 숲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3가지 코스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계룡시 신도안면 정장리 800m 구간으로, 천변을 따라 맨발로 걷기 좋은 푹신한 황토길입니다. 곳곳에 의자와 세족대가 설치되어 있어 편안한 산책이 가능합니다.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에 위치한 0.7km 편백나무 숲길로, 새소리가 어우러진 피톤치드 가득한 공간입니다. 여름에는 물놀이장도 개장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충남의 다양한 걷기길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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