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다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다짐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3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와 태안군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4월 17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열린 ‘박람회 D-300 성공 기원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박람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제공연, 민간 위원장 및 홍보대사 위촉, NH농협은행 후원금 전달, 성공 기원 응원 영상 상영, 입장권 오픈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민간 조직위원장으로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위촉되었으며, 홍보대사로는 방송인 남희석, 가수 신성, 요리연구가 오세득과 임희원, 유튜버 마츠다와 리랑 등이 선정되어 박람회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김태흠 지사는 “프랑스 파리가 19세기 세계박람회를 통해 관광과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것처럼, 이번 박람회가 휴양과 치유가 결합된 복합관광도시 태안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의 자연과 정원이 세계 무대에 소개되는 기회이며, 지역 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선규 민간 조직위원장은 “호반그룹은 공식 후원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면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남도는 40개국에서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