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여름 힐링 명소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여름 힐링 명소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위치한 만리포 해수욕장은 여름철 대표적인 피서지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충일 연휴를 맞아 방문한 이들은 시원한 바다와 넓은 백사장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넓은 백사장은 동해안에 비해 해변 폭이 넓어 텐트를 설치하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간조 시간에는 광활한 갯벌에서 조개와 바지락을 캐는 갯벌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태안 지역에는 만리포 해수욕장 외에도 꽃지, 몽산포, 청포대, 삼봉, 꾸지나무골, 학암포, 파도리, 기지포, 방포, 어은돌 해수욕장 등 다양한 해수욕장이 자리해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만리포 해수욕장은 ‘만리포니아’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서핑의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어 산책하기에 좋으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모항항에서는 꽃게, 낙지, 주꾸미, 우럭, 광어, 해삼,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숙박시설도 호텔, 펜션, 민박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을 돕는다. 가족과 함께한 방문객들은 만리포 해수욕장에서의 시간을 ‘정말 잘 왔다’는 감탄과 함께 소중한 추억으로 남겼다.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은 여름철 피서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자연과 해양 레저, 맛있는 먹거리까지 모두 갖춘 종합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