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 즐기는 충남투어패스 당일여행

충남투어패스로 떠나는 서산 당일치기 여행

초여름의 따스한 햇살 아래,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일대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이 펼쳐졌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선보인 충남투어패스는 충남 전역 300여 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자유이용권으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자들에게 편리하고 경제적인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이 패스는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 총 122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24시간권을 13,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모바일 바코드로 입장하며, 첫 입장 시각부터 선택한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어 여행 일정 관리가 간편하다.

감성 가득한 카페 ‘키치하이킹’에서의 여유

서산 여행의 시작은 감성 카페 ‘키치하이킹’에서 한 잔의 커피로 시작되었다. 충남투어패스 가맹점인 이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또는 청포도, 복숭아 아이스티 중 한 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따뜻한 커피가 어우러져 여행의 첫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고요한 서산의 공기 속에서 마시는 진한 아메리카노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자연과 생태의 보고, 서산버드랜드

다음으로 방문한 서산버드랜드는 철새 생태공원으로, 충남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로 655-73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의 생태를 보전하고 교육과 체험 중심의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충남투어패스를 통해 자석 만들기, 키링 만들기 체험과 함께 유자차 한 잔도 제공받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전시관과 영상관, 관찰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자연과 생태에 대한 교육적 가치가 뛰어나며, 4D 영상관에서는 생생한 자연 다큐멘터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모션 시트와 특수 효과가 더해져 철새의 생태와 천수만의 자연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천수만 갯벌에서는 바지락 캐기 체험도 가능하다. 숲속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충남투어패스로 누리는 합리적 여행

이번 서산 당일치기 여행은 충남투어패스 덕분에 더욱 알차고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었다. 단일 바코드로 입장과 혜택 이용이 가능해 복잡함 없이 여행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장점이다. 충남투어패스는 시간과 비용, 감성까지 아끼는 똑똑한 여행을 제안하며, 충남을 깊이 있게 만나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강력히 추천된다.

충남투어패스 특가 정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