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품은 강경산 소금문학관의 문학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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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품은 강경산 소금문학관의 문학 향기

금강과 함께하는 강경산 소금문학관

충남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 옥녀봉 기슭에 자리한 강경산 소금문학관은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장소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문학관은 강경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며, 특히 논산 출신 소설가 박범신의 대표작 소금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경의 역사와 문학의 만남

과거 강경은 서해를 따라 금강을 거슬러 올라온 어선과 배들이 드나들던 중요한 교통과 물류의 요지였습니다. 1900년대 중반까지 활발했던 이 옛 포구는 지금도 금강 둔치에 목선 조형물로 그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강경은 맛있는 젓갈로도 유명하며, 박범신 작가의 소설 소금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문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강경산 소금문학관은 2층 건물로 1층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세미나실, 골목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지역 예술인 유혜정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 중이며,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박범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북카페가 있어 방문객들이 문학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박범신 작가의 문학 세계

2층 전시실은 박범신 작가의 일생과 작품 세계를 상세히 소개합니다. 작가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활동 기록과 자필 시, 그리고 작가가 사용했던 가방, 옷, 펜 등 다양한 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작가의 육성을 들을 수 있는 서재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금강 조망과 힐링의 공간

옥상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 금강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은 이곳의 빼어난 경관 중 하나입니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은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충남 논산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강경산 소금문학관 안내

주소충남 논산시 강경읍 강경포구길 38
관람시간화요일~일요일 09:00~18:00 (월요일 휴관)
입장료무료
주차무료, 넉넉함

강경산 소금문학관은 문학과 역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꼭 방문해볼 만한 명소입니다. 금강의 흐름과 함께 강경의 깊은 이야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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