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상추연구소, 청년농부의 스마트 농업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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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농부 배동주 대표의 도전과 성공

충남 공주에 위치한 상추연구소는 청년 농업인 배동주 대표가 이끄는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도시 생활을 접고 귀농한 배 대표는 2019년부터 농업에 뛰어들어 2022년 충남농업기술원 창농학과를 수료하며 전문성을 갖추었다. 이후 스마트팜 신축과 기술 개발에 힘쓰며 농업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6,000만 원 투자로 4억 원대 매출 달성

충남도 지원과 정책 활용 사례

배 대표는 충남도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팜 연동하우스 신축과 다단식 수경재배기 시제품 개발 등 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에는 충남 중소원예농가 스마트팜 지원사업과 공주시 소멸위기지역 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각각 1억 5,000만 원과 4,000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2023년에는 충남창업창직 지원사업으로 5,000만 원을 지원받아 가루쌀 시제품 개발과 특허 출원에 성공했다.

전문성 기반의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

배동주 대표는 농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경영과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상추연구소는 재배기술뿐 아니라 창업과 경영 교육을 통해 자생력을 키우고 있으며, 스마트팜 신축과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자치단체 지원으로 해결하고 있다. 현재 5건의 특허 출원으로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협업과 농촌 정착 모델 구축

배 대표는 청년농업인 단체 'N파머'를 설립하고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며 청년 주도의 협업농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관광 상품과 특산품 개발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청년 농업인에게 전하는 메시지

배동주 대표는 "농업과 농촌은 다른 산업보다 경쟁력 있는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며, 전문기관의 교육과 청년 농업인 간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하면 의미 있는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주 상추연구소, 청년농부의 스마트 농업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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